아쉬웠던 2분기 일본 매출…아이패밀리에스씨 8%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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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가 8%대 약세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1분기 일본 돈키호테에 신규 입점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보여 이후 일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1분기 재고 소진 기간을 감안했을 때 2분기는 이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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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가 8%대 약세다.
12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전 거래일 대비 2550원(8.28%) 내린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일본 매출 감소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봤다. 이날 아이패밀리에스씨 리포트를 발간한 하나증권(4만4000원→4만원), 메리츠증권(5만7000원→5만원), DB금융투자(5만원→4만원) 모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가 1분기 일본 돈키호테에 신규 입점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보여 이후 일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1분기 재고 소진 기간을 감안했을 때 2분기는 이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는 돈키호테 물품 재발주, 신제품 출시, 일본 외 지역 진출 확대 계획 등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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