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요로이즈카 파티시에와 팝업 연다

본점 지하 1층서 운영…케이크·파르페·빵 등 총 10여 가지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사진=롯데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은 일본 유명 스타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일본과 유럽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이력과 벨기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렸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과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열린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2022년부터 롯데호텔 서울과 매년 팝업스토어를 진행해왔다.

팝업스토어 첫해부터 '오픈런'이 이어졌고, 지난해엔 전년도 대비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제철 과일로 만든 달콤한 케이크와 파르페 등을 비롯해 10여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레몬 크림과 산딸기 젤리로 속을 채운 타르트에 머랭을 올린 '레몬 머랭 타르트', 화이트 스펀지 케이크와 최고급 동물성 생크림, 멜론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론 쇼트 케이크',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데니쉬 퍼프도우에 국산 백도를 얹은 '복숭아 타르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매년 요로이즈카 파티시에의 팝업스토어를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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