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반도섬, 올해 1~7월까지 5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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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한반도섬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12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방문객은 5만4789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집계된 방문객은 5만9888명과 맞먹는 수치이다.
이에 군은 올해 연말까지 예상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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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양구 한반도섬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12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방문객은 5만4789명이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집계된 방문객은 5만9888명과 맞먹는 수치이다.
이에 군은 올해 연말까지 예상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반도섬은 양구읍 고대리에 위치한 섬으로 파로호 상류 습지에 한반도 모습으로 조성한 인공섬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한반도섬 내에 높이 10m의 스카이워크, 조합 놀이대와 집라인 등으로 구성된 키즈플레이존을 조성한데 이어, 사업비로 국비 8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스파클링 한반도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파로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으로, 더욱더 관광 명소화하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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