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 16~19일 인천서 개최…2479명 참가

강남주 기자 2024. 8.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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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16~19일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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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하계대회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6~19일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는 올해 대회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정식종목 12개와 핸드볼, 사이클 등 시범종목 3개 등 총 15개 종목에 2479명이 참가해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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