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손예진→차승원, 유연석...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역대급 캐스팅

장민수 기자 2024. 8.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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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 손예진부터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게 된 이병헌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 역을 맡았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캐스팅됐다.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는 이성민,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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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THE AX' 원작...오는 17일 크랭크인 예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 손예진부터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 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이 평소 영화화에 대한 큰 열정을 드러냈던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액스)를 원작으로 한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게 된 이병헌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 만수 역을 맡았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에는 손예진이 캐스팅됐다.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의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인한 면모를 보이는 인물이다.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다.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박희순이 맡았다.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는 이성민,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차승원은 만수의 또 다른 경쟁자 고시조 역을 맡았으며, 유연석은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으로 합류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8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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