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서 점심 뚝딱.. 여기 살면 밥걱정은 없어요"[동네방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악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국적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부식비를 추가 지원해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주 5일 중식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곡비, 부식비, 중식도우미 추가 지원
경로당 방문횟수 증가·사회적 고립감 해소 기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관내 경로당 101개소(90%)에서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경로당 중식 주5일제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존에도 전체 경로당 113개소 중 112개소에서 전국 3.4일, 서울시 3.3일을 훨씬 상회하는 주 평균 4.6일의 중식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 19 이후 연일 물가가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 25% 이상 증액된 6억 3000만원의 부식비를 편성, 지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주방 시설 환경 개선 △부식비 예산 지원 △경로당 중식 도우미 활동비 인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중식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의 증가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곱창 한 캔, 갈비 한 캔 어때?"…영업팀장의 번뜩임 대박났다
- 1등해도 연봉 5000만원?…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
- 金 따고 역사 쓴 현대家 며느리 리디아 고, 다음은 '골든 그랜드슬램'
- 피해자 뒤따라가 원룸 침입시도…‘신림동 강간미수’ 피고인, 법정 서다 [그해 오늘]
- ‘명동 황제’ 1세대 조폭 신상현씨 별세…목사·스님도 조문
- ‘택배 4000건 뚝딱’ 선반 위 분주한 이케아 로봇 정체[르포]
- 성화 꺼진 파리올림픽..톰 크루즈 깜짝 등장 "LA에서 만나요"
- 이제는 2028년 LA로…‘차 없는 올림픽’ 온다[파리올림픽 결산]
- 10살 연하남 사로잡은 한지민…집도 매력만점 [누구집]
- '미우새' 김일우, 61세 미혼 라이프…"돌싱 이상민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