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손현주 VS 김명민[오늘 뭐함?]

12일 첫 방송 되는 지니TV 드라마 ‘유어 아너’ 포스터. 사진 KT스튜디오 지니

파리올림픽 폐막. 다시 2주 정도 만에 방송 콘텐츠들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12일에는 이 올림픽 이후의 방송가 판도를 사로잡으려는 여러 콘텐츠가 선보인다.

지니TV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정은채가 참석한다.

이 드라마는 손현주와 김명민이 맞붙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으로 아들의 살인을 감추려는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아들의 살인범을 뒤쫓는 권력자 김강헌(김명민)이 맞대결을 다룬다.

SBS 예능 ‘정글밥’ 포스터. 사진 SBS

같은 시각 서울 목동 SBS에서는 SBS의 새 예능 ‘정글밥’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호PD와 배우 류수영, 유이, 개그맨 이승윤이 참석한다.

‘정글밥’은 원시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에 전파하려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다룬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도 강연한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정글 식재료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와 함께 이승윤과 서인국, 유이가 함께한다. 이들은 정글의 여러 가지 상황을 해결하고 류수영을 도와 한식의 전파에도 앞장선다. 미지의 정글에서 펼쳐지는 한식 메들리 SBS ‘정글밥’은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이밖에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에 출연한 배우 염정아와 연출자 이명훈 감독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