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배성재, 생애 첫 ‘역도 중계 맞대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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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배성재가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생애 첫 역도 중계에 나서면서 끝없는 도전을 펼쳤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파리올림픽에서 전현무와 배성재는 각각 KBS와 SBS에서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 중계를 맡았다.
'친정' KBS에서 생애 첫 중계 데뷔를 한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박혜정 선수 경기 중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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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한 파리올림픽에서 전현무와 배성재는 각각 KBS와 SBS에서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 중계를 맡았다. 특히 이들은 같은 소속사인 SM C&C에 몸담고 있어 이번 중계는 ‘집안싸움’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친정’ KBS에서 생애 첫 중계 데뷔를 한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박혜정 선수 경기 중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한국에서 모의 중계 리허설로 분위기를 익힌 뒤, 파리 현지에서 생동감 넘치는 전달력과 기분 좋은 리액션을 뽐냈다.
첫 중계임에도 경기 용어와 규칙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것은 기본, 은메달 확정 소식에 “믿었던 박혜정이 일을 냈습니다” 등의 멘트를 외치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에 맞선 배성재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수영, 배드민턴, 육상 높이뛰기 중계를 맡아 정확한 이해력과 ‘배과사전’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해박한 스포츠 지식을 과시했다. 수년간 스포츠 캐스터를 맡았던 배성재도 역도 중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철저한 준비 덕분에 윤진희 해설위원과 ‘국가대표’급 호흡을 나누며 독보적인 존재감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전현무와 배성재의 ‘중계 맞불’이 역도를 향한 시청자 관심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를 뒤로한 채 전현무와 배성재는 본업인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축구 중계 등 각자의 위치로 돌아와 자신의 몫을 다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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