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에 감사" 강기정 시장, 올림픽 출전 광주선수단 격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광주광역시 소속 선수단 5명에게 11일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전웅태, 펜싱 강영미·김재원,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 등 4개 종목 5명이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올림픽에서의 투혼에 감사를 드린다.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 또한 클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올림픽에서의 투혼에 감사를 드린다.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 또한 클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안겨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 여름, 지치고 힘든 우리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줬다"며 "참으로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이번 도전을 계기로 더 높이 비상하길 기원한다"며 "늘 가슴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근대 5종에 출전한 전웅태는 11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승마·수영·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26점을 획득해 6위로 경기를 마쳤다.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여자펜싱 에페 강영미(광주서구청)은 8강에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4위인 김재원(광주서구청)도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더쉴)도 8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은 개인전 아쉬움을 씻어내며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광주선수단에 메달을 안겼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대안' 하이브리드, 화재에서 안전할까 - 머니S
- 일본 가도 되나… '난카이 대지진' 불안 속 5호 태풍 상륙 - 머니S
- 총 메달 32개·금메달만 13개… 한국, 파리올림픽서 역대급 성적표 - 머니S
-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정부 "10월 예방접종 실시" - 머니S
- [IPO스타워즈] 뱅크웨어글로벌, 12일 코스닥 입성… 고평가 논란 과제 - 머니S
- "가족처럼 몰입"… '첫 중계' 전현무, 박혜정과의 약속 지켜 - 머니S
- [8월12일!] "국민 여러분 오늘부터"… 충격적인 대통령 특별담화 - 머니S
- 민주당 "김경수 복권 직간접적 요청"… 국힘 "그런적 없어" - 머니S
- "LA에서 만나요"… 17일 동안의 '파리 지구촌 축제' 아듀 - 머니S
- 희비 갈린 통신 3사 2분기… SK텔레콤만 웃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