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맞아? '첼시산 탕후루' 제임스, PL 개막 앞두고 '또또또' 깨졌다…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병원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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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가 또 깨진 채 돌아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리스 제임스(24·첼시)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프리시즌 투어 차 미국에 다녀온 후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부상 자체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며, 제임스의 회복에 시간을 들이고자 한다"면서 "다음 달 14일 본머스전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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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탕후루가 또 깨진 채 돌아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리스 제임스(24·첼시)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프리시즌 투어 차 미국에 다녀온 후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부상 자체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며, 제임스의 회복에 시간을 들이고자 한다"면서 "다음 달 14일 본머스전 복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 태생 '성골 유스' 제임스는 2018년 위건 애슬레틱 임대를 떠나 프로 데뷔했고, 2019년 첼시에 돌아와 차근차근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적시장 징계로 유소년팀 출신 선수를 적극 활용한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의 덕을 봤다.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당시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하 기량이 만개한 제임스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등 월드클래스 라이트백과 견줄 만큼 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단 최고 대우를 받으며 장기 재계약을 맺은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커리어가 꼬였다. 제임스는 잦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지난 시즌에는 고작 11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출전 시간으로 환산하면 482분, 6경기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다행히도 프리시즌을 통해 몸 상태를 조금씩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렉섬(2-2 무), 셀틱(1-4 패), 아메리카(3-0 승), 맨체스터 시티(2-4 패), 레알 마드리드(1-2 패) 5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는 금세 산산조각 나버리고 말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의하면 제임스가 부상으로 쉬게 된 기간은 600일을 넘는다. 경기수로 따지면 120경기에 달한다.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3,506만 원)를 받는 성골 유스 주장이 '처치 곤란 잉여자원'으로 전락해버린 셈이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 제임스, 새로운 시즌 앞두고 또 햄스트링 부상…다음 달 복귀 전망 (美 디 애슬레틱)
- 커리어 부상 휴식 기간만 600일 돌파, 무려 118경기 결장해
- 프리시즌 미국 투어 5연전에 모두 출전한 만큼 더욱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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