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하락세…미국 '빅컷' 기대감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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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2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하락한 1,363.8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63.60원까지 떨어졌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0.7원 오른 1,365.3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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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2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8원 하락한 1,363.8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상승한 1,365.5원에 개장해 오전 한때 1,363.6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달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와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위험선호를 회복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70%에 달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50%대로 떨어졌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0.7원 오른 1,365.30원이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89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7.70원보다 1.19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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