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전금법 개정·티메프 사태로 관심 확대"-KB증권

김승한 기자 2024. 8. 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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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기업분석리포트 발간을 통해 내달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근법) 시행령 개정과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라 헥토파이낸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위원은 "내달 15일 시행 예정된 전금법 개정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기업은 선불예치금 결제, 관리 및 가맹점 정산 통합 서비스를 대행해 줄 수 있는 전금업자나 선불업자(헥토파이낸셜 등)에 위탁할 가능성이 커지며 회사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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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기업분석리포트 발간을 통해 내달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근법) 시행령 개정과 최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라 헥토파이낸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위원은 "내달 15일 시행 예정된 전금법 개정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기업은 선불예치금 결제, 관리 및 가맹점 정산 통합 서비스를 대행해 줄 수 있는 전금업자나 선불업자(헥토파이낸셜 등)에 위탁할 가능성이 커지며 회사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티메프 이슈는 판매 정산대금과 선불 충전금 등의 유용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헥토파이낸셜이 신규로 출시한 'PG 에스크로 정산서비스'는 플랫폼사들의 정산PG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 시장 선점에 따른 신규 사업모델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플랫폼 사업의 자금흐름은 '고객결제 → 결제PG → 정산PG → 셀러정산 → 잔액 플랫폼사 정산'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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