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관류 MRI 분석 AI, FDA 인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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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뇌관류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JLK-PWI'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이 미국 의료 AI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며 "미국보다 전체 촬영 건수는 적지만, 뇌경색 환자 대비 MRI 촬영 비율이 월등히 높은 국내 데이터를 고려할 때 경쟁사보다 더 정확한 병변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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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뇌관류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 ‘JLK-PWI’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JLK-PWI는 뇌 MRI를 뇌경색 중심 영역과 뇌관류 저하 영역을 정량적으로 분석한다. 이 솔루션은 급성 뇌경색 치료법을 경정하기 위한 필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지표를 제공한다. 특히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혈전제거술과 응급 수술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이 미국 의료 AI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이라며 “미국보다 전체 촬영 건수는 적지만, 뇌경색 환자 대비 MRI 촬영 비율이 월등히 높은 국내 데이터를 고려할 때 경쟁사보다 더 정확한 병변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전남대병원 뇌경색 환자 414명을 대상으로 확산강조 MRI에서 뇌경색 중심을 찾는 비교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 경쟁사 제품은 전체 뇌경색 환자의 61.4%에서 병변을 찾지 못했지만,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은 전제의 1.9%에서만 병변을 찾지 못했다. 특히 JLK-PWI는 작은 병변을 경쟁사 제품보다 잘 찾아내 앞으로 임상에서 더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제이엘케이의 FDA 인허가 신청은 JLK-PWI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MRI 연간 촬영이 한국의 7배 수준인 36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 JLK-PWI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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