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 성료…수출 상담액 647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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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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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콘텐츠 엑스포 in 말레이시아는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롯데컬처웍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40개의 우수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시장 주요 바이어 80개 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즈니스 오픈세션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콘텐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1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4701만 달러(약 647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해외 시장의 문을 자주 많이 두드려야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K-콘텐츠가 지속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개최될 K-콘텐츠 엑스포에서도 국내 콘텐츠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 및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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