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금 거래소 침입한 30대들, 절도 실패 후 검거

양효원 기자 2024. 8. 1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에서 새벽 시간을 이용해 금 거래소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3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전 3시15분께 평택시 소재 한 금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빚을 갚으려고 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새벽 시간을 이용해 금 거래소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3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전 3시15분께 평택시 소재 한 금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실패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거래소 안으로 들어갔으나 당시 금 거래소는 방범자동시스템이 작동해 진열대가 철판으로 덮힌 상태였다.

A씨 등은 진열대 모습을 보고 절도가 어려워지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 같은 날 오후 9시께 충북 청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헀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빚을 갚으려고 했다"는 취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