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에 국산·수입 18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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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수입차 브랜드 18대가 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3개 브랜드 27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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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수입차 브랜드 18대가 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3개 브랜드 27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다.
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대로 가장 많았고, 아우디 3대,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2대, 미니, BMW, 제네시스, 캐딜락, 포드, 포르쉐가 1대씩이었다.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1차 온라인, 2차 실차 평가) 등 네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라는 영예를 놓고,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더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올해의 차 심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올바른 신차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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