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약 '알레그라정 120㎎ 20정' 출시…"2배 용량"

황재희 기자 2024. 8.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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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 20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레그라는 2022년 알레그라 120㎎ 10정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알레그라 120㎎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한 가장 최근 세대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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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배 용량 제품 발매
[서울=뉴시스] 알레그라정 120㎎ 20정 (사진=사노피 제공) 2024.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알레르기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 20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레그라는 2022년 알레그라 120㎎ 10정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사노피 관계자는 “기존 10정에 이어 20정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배경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며 “약을 복용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대용량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다는 변화에 맞춰 20정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알레르기 항원, 꽃가루나 황사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며 일시적인 증상에 그칠 수 있지만, 환절기의 경우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기 쉽다. 또 팬데믹 이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알레그라 120㎎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한 가장 최근 세대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 졸음 걱정은 줄이고, 1시간 이내에 효과 발현, 최대 24시간 지속 등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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