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2일까지 남양주시 종합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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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양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때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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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양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때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보는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감사담당관 이메일(gg0007@gg.go.kr), 전화(☎ 031-8030-4014), 팩스(☎ 031-8030-4019)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남양주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제보 대상은 주민이 겪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감사 기간 중 본인의 과실을 자진 신고한 때에는 최대한 감경하거나 선처할 방침이다.
성현숙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주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 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주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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