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제주 28일 연속 열대야, 해안서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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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12일 제주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서부(고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
열대야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7.6도 ▲서귀포 26.5도 ▲고산 25.1 ▲성산 25도 ▲추자도 26.7도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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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12일 제주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서부(고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됐다.
열대야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7.6도 ▲서귀포 26.5도 ▲고산 25.1 ▲성산 25도 ▲추자도 26.7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관측 일 수는 제주가 37일로 가장 많고 서귀포 31일, 성산 30일, 고산 25일 순이다.
특히 제주는 지난달 15일 이후 2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제주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3도 내외, 최고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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