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공포 끝났나…코스피 안도 랠리, 2600선 회복

개장시황

경기침체 공포가 다소 진정되며 국내 증시가 안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8포인트(0.82%) 오른 2609.71을 나타내며 지난 9일 이후 다시 26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92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0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대 강세고 의료정밀, 화학, 기계, 전기가스업은 1%대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음식료품과 건설업, 서비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에 있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1%대 안팎 강세다. NAVER는 2%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3포인트(1.21%) 오른 773.66을 나타냈다. 개인이 217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제약, 건설, 운송장비부품 등이 1%대 강세다. 화학, 출판매체복제, 금속, 비금속, 기계장비 등은 강보합권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강보합세다. 알테오젠과 셀트리온제약은 3%대 상승 중이다. HLB, 삼천당제약, 리가켐바이오 등은 1%대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36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