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데이터,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

차대운 2024. 8.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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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 중기중앙회, KCB 세 기관은 각각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해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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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KCB와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 개발 업무협약
한국전력 본사 [촬영 정회성]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전력은 12일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 중기중앙회, KCB 세 기관은 각각 보유한 정보를 상호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해 금융시장에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분야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전은 전기요금과 전력사용량 관련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 전력 데이터가 신용평가에 활용돼 소기업·소상공인에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KCB와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한전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데이터가 결합한 신규 정책 지표를 발굴해 합리적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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