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부 ‘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상… 14번째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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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임을 대외적으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시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에서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이후 14번째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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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및 2013년 일자리대상 이후 14번째 영예를 안았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과 연계해 전략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분야별 대전환 체계 마련 및 지역의 고용 거버넌스를 활용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래 100년을 향한 부천의 대전환’을 목표로 △5대 제조업 △문화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의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이 가운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양질의 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 힘썼다. 문화콘텐츠 창의 인재와 전략기업 육성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수립한 점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부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정은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큰 결실이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 고용률(15∼64세) 10년 내 최대(66.8%)를 달성한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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