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프러포즈?" 양정아♥김승수, 썸→드디어 '연인' 발전하나요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예고편을 통해 김승수와 양정아가 또 다시 달달한 모습을 공개, 마치 김승수가 프러포즈를 하려는 듯한 모습이 설렘을 폭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와 이상민이 김일우 집에 도착했다. 미혼이란 말에 이상민은 “널리 알려야한다, 오해할 수 있다”라며 적극 김일우의 미혼을 홍보했다.

그러자 김승수도 드라마 탓에 기혼으로 오해받는다며  “주변 여자들한테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결혼한 줄 알고) 대놓고 바람을 피냐더라”며 웃음, 본인 뿐만 아니라 미혼인데 기혼으로 오해받은 배우들도 줄줄이 얘기했다.이에 김일우는 “나이 있는 여자랑 가면 아내인 줄, 조카랑 가면 딸인 줄 안다”며 고충을 전해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김승수가 특별한 날을 위해 기념 반지를 사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점원은 “프러포즈용?”이라고 묻기도 해,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드디어 고백하게 되는 거지 궁금증을 안긴 상황.

앞서 양정아는 현재 ‘절친’ 김승수와 묘한 썸 관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년지기인 두 사람은 생년월일까지 똑같다고 알려져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정아는 “한날 한시에 태어나 같은 작품에서 만났다. 같은 작품 많이 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다”고 남다른 속내를 내비췄기도.

그렇게 운명처럼 태어난 두 사람이 함께 동반 생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손깎지 끼며 애정을 드러냈다.  모두 “신혼부부 같다”고 말할 정도. 이때, 김승수는 “다른 사람한테 말 안하고 너한테만 살짝 얘기하겠다”며 양정아에게 귓속말 하는 모습이 그려져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마음을 고백할지 궁금증을 안겼다. 신동엽은 “무슨일 생길 것 같다”고 해 더욱 집중도를 높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