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 퍼블리싱 계약 체결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 주축 이위 게임즈 개발…2025년 상반기 출시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이하 이위 게임즈)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万灵物語, 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위 게임즈는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들이 주축이 되어 2022년 설립한 회사로, 만링이야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컴투스홀딩스]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다.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등 총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던전, 길드,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콘텐츠가 특징이며, 장비와 펫, 만링석 등 육성 요소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최근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