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세르지 로베르토, 바르사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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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FC 바르셀로나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세르지 로베르토가 자신이 커리어를 전체를 보냈던 팀 바르셀로나를 공식적으로 떠난다"고 발표했다.
세르지는 1992년생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 2006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원클럽맨'이다.
세르지는 최근 들어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별을 고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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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세르지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FC 바르셀로나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세르지 로베르토가 자신이 커리어를 전체를 보냈던 팀 바르셀로나를 공식적으로 떠난다"고 발표했다.
세르지는 1992년생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 2006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원클럽맨'이다. 2010년 1군 데뷔전을 치른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공식전 통산 373경기를 소화했다.
주전으로 활약한 시즌은 많지 않지만 풀백과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플레이어로서 팀에 도움을 줬다. 그 결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세르지는 최근 들어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별을 고려하게 됐다. 세르지는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선발 10회) 864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주장 완장까지 달았지만 입지는 후보 선수였다.
자유계약 신분이 될 세르지는 세비야, AS 로마, 코모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자료사진=세르지 로베르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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