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비상' 포항시,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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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양식업 등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7대, 면역증강제 8톤, 혼합백신 17ℓ, 히트펌프 63대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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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연안(경북 포항시 호미곶 북단~울진군 북면)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 동해 전 연안은 5일부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바 있다.
포항시는 양식업 등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8월 현재 지역 내 양식장은 93곳(육상양식 40, 가두리 16, 축제식 7, 연승식 30)에 사육량은 1406만 미(강도다리 1203, 넙치 57, 조피볼락 111, 방어·기타 35) 규모이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7대, 면역증강제 8톤, 혼합백신 17ℓ, 히트펌프 63대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고수온 특보는 수온 25℃ 도달 시 예비특보, 28℃ 도달 예측시 주의보, 28℃ 이상 3일 지속 시 경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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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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