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비상' 포항시,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총력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8. 12.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양식업 등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7대, 면역증강제 8톤, 혼합백신 17ℓ, 히트펌프 63대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본격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북 연안(경북 포항시 호미곶 북단~울진군 북면)에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 발표됐다. 동해 전 연안은 5일부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바 있다.

포항시는 양식업 등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고수온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8월 현재 지역 내 양식장은 93곳(육상양식 40, 가두리 16, 축제식 7, 연승식 30)에 사육량은 1406만 미(강도다리 1203, 넙치 57, 조피볼락 111, 방어·기타 35) 규모이다.

포항시는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액화산소 821톤, 순환펌프 797대, 면역증강제 8톤, 혼합백신 17ℓ, 히트펌프 63대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지원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고수온 특보는 수온 25℃ 도달 시 예비특보, 28℃ 도달 예측시 주의보, 28℃ 이상 3일 지속 시 경보를 발표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