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기업 10곳 중 4곳 "외국인·중장년 채용 관심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외국인과 55세 이상 중장년(영시니어) 채용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인(143240) 산하 사람인HR연구소는 기업 220개 사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과 영시니어 채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 10곳 중 4곳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외국인과 55세 이상 중장년(영시니어) 채용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인(143240) 산하 사람인HR연구소는 기업 220개 사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과 영시니어 채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 10곳 중 4곳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9%는 인구구조 급변으로 지원자 부족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외국인 채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39.5%로 이 중 제조·건설 분야 기업이 51%, IT·서비스 등 비제조 분야 기업이 34%를 차지했다.
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는 상대적으로 언어 장벽이 낮은 생산(31.3%, 복수응답)과 IT개발·데이터(25.2%)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영시니어 채용은 41.4%의 기업이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다. 구인난이 심한 중소·스타트업(45%)의 응답률이 대기업(28%)보다 컸다. 업종에서는 제조·건설 분야의 기업이 4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영시니어 인재를 뽑고 싶은 직무는 △영업·판매·무역(26.7%, 복수응답) △인사·총무·경영지원(24.4%) △생산(24.4%) △경영기획·전략(17.6%) △운전·운송·배송(11.5%) △IT개발·데이터(11.5%) 순서로 나타났다.
사람인 관계자는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외국인 및 영시니어 인재 채용은 확대될 전망"이라며 "역량 발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확한 채용 평가 및 인사관리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