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불합리한 조직문화·부패 개선…청렴순회 간담회 실시

김대벽 기자 2024. 8.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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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산업자원국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순회 간담회는 감사관이 실·국 등을 방문해 부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인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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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2일 산업자원국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는 12일 산업자원국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 순회 간담회는 감사관이 실·국 등을 방문해 부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인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청렴도 측정 결과와 청렴 저해 요인을 진단하고, 1대 1 심층 면접에서 나온 하위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갑질 예방과 조직문화, 청렴 저해 요인 개선책 등을 논의한다.

도는 청렴한 조직문화에 고위직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불필요한 업무 지시, 근무시간 외 모임 강요 등을 지양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순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개선 대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체 반부패·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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