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할 뻔 했어요" 상습 허위 신고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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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신고 장소인 분당구의 한 꼬치집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만났다.
경찰은 상대방 남성의 진술과 매장 내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거짓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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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검거됐다.
분당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께 “방금 전 어떤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 장소인 분당구의 한 꼬치집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만났다.
그러나 A씨는 피해 진술을 청취하려는 경찰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고 립스틱을 던지기도 했다.
경찰은 상대방 남성의 진술과 매장 내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거짓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20여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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