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소룩스, 합병 추진…"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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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가 LED 조명 제조업체 소룩스에 흡수합병된다.
12일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소룩스는 아리바이오와의 흡수합병을 의결했다.
소룩스는 지난해 퇴행성 뇌질환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아리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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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리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2/newsis/20240812085649765wtxl.jpg)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치매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가 LED 조명 제조업체 소룩스에 흡수합병된다.
12일 아리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 최대주주인 소룩스는 아리바이오와의 흡수합병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1대 2.5032656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양사는 "이번 결정은 양사 주주 모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신약 개발과 바이오 조명의 진출, 견고하고 안정적인 경영구조 확립 등 회사와 주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먹는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115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편입(상장)하는 건 중요한 경영 현안이라는 게 아리바이오 측 설명이다.
아리바이오는 "환자 투약 완료(2025년 말 예상), 글로벌 판매권 수출, 임상 3상 톱라인 발표 및 신약 허가 신청(2026년 상반기) 등 허가와 출시까지 향후 1~2년 내 예정된 일정을 감안했을 때 효율적이고 빠른 상장 프로세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 3상을 성공시키고, 상장 절차를 효율적으로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최대주주인 소룩스와의 합병 추진이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소룩스는 지난해 퇴행성 뇌질환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아리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은 아리바이오가 AR1001 임상을 성공시키고,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합병 절차는 법과 규정에 따라 양사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절차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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