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진, 미모의 세 딸 공개 "♥아내 닮았다…40대인데 미혼, 제 팔자려니" ('미우새')

태유나 2024. 8. 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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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이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따님들 미모가 출중한 걸로도 유명하다"고 하자 남진은 "저희 엄마를 닮았다"며 세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

남진은 부친이 언론사 대표 출신 국회의원으로 전라도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낼 정도로 부자인 금수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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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가수 남진이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남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이 “따님들 미모가 출중한 걸로도 유명하다”고 하자 남진은 “저희 엄마를 닮았다”며 세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 

서장훈은 “첫째 따님이 벌써 마흔넷, 둘째 따님이 마흔셋, 셋째가 마흔둘, 아들이 마흔한 살이라고 한다. 첫째 따님과 막내 아드님이 결혼했는데 둘째 셋째가 결혼을 안 하셨다. 미운 우리 새끼처럼 느껴질 때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진은 “아쉽고 그랬다. 놓치면 안 되는데, 지금은 제 운명대로 제 팔자대로”라며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직도 따님들과 볼에 뽀뽀를 하냐는 물음에 남진은 “오늘도 나오면서 했다”고 답했다. 아내와도 하냐고 묻자 남진은 “기억이 잘 안 난다”며 회피했다. 


남진은 부친이 언론사 대표 출신 국회의원으로 전라도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낼 정도로 부자인 금수저다. 집안에 유일하게 요트, 자가용이 있었고 남진은 중학교 때부터 오토바이에 여자친구들을 태우고 다녔다고.

남진은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교육자 출신이라 교편 생활하다가 결혼했다.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대단했다. 어머니가 유별나게 강해서 목포에서 담임 선생님이 가정교사인 건 저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는 교감선생님이 영어 선생, 교무 주임 선생님이 수학 선생이었다. 개인 가정교사로. 그렇게 교육열이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당시에는 법이 없어서 그런 게 불법이 아니었다고. 

남진은 “공부를 잘했어야 하는데 책만 보면 머리가 아팠다. 몸이 굳어가는 거다. 책상에 앉으면 쑤시고 난리가 났다. 음악만 들으면 좋았다. 어쩔 수 없었나보다”고 말했다 .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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