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납정리-복지 연계 시민 경제활동 재기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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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 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납세금 정리에 참여함으로써 인천시 세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됐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생 돌봄형 체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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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 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4년 상반기에 체납세금 7억 5600만원을 징수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 18명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은 올해 4월부터 15명의 시민을 체납 실태조사원으로 채용해 운영 중이며 이들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상태,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이들은 지방세 체납자 2만781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7억 56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으며, 404명에게는 세금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했다.
특히 실태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생계형 체납자 18명에게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일자리 안내 등 복지종합상담을 제공,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납세금 정리에 참여함으로써 인천시 세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됐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생 돌봄형 체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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