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주말새 북한 쓰레기 풍선 신고 24건

권숙희 2024. 8.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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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까지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24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일 오전 5시 현재 관련 신고가 24건 접수됐으며, 이 중 23건을 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관련 신고가 총 1천324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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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북한이 지난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까지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24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일 오전 5시 현재 관련 신고가 24건 접수됐으며, 이 중 23건을 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1건은 오인 신고였다.

풍선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지난달 24일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대남 풍선이 추락하면서 불이 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월부터 11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으며, 경기북부에서는 관련 신고가 총 1천324건 접수됐다. 이 중 779건이 군 당국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청사 내 떨어진 오물풍선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경기북부경찰청 청사 내에 북한이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 2024.7.22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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