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15일까지 대구 엑스포서 개최

김종엽 기자 2024. 8.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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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우수자에게는 내년 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참가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리더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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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사진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경기 전 로봇을 조립하는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미래 로봇 꿈나무들이 직접 설계한 로봇으로 기술적 우열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청소년 1976명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지정구역으로 이동하거나 도착해야 하는 '로봇애슬레틱스',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에 장애물을 피해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하는 '태그아웃' 등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로봇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로봇 슈팅과 로봇 어질리티를 신규 시범 종목으로 도입했다.

우수자에게는 내년 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학생들의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참가 학생들이 미래의 기술 리더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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