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CJ대한통운, 중국 우려 선반영…목표가 낮추지만 주가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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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으로 주가는 점진적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택배와 이커머스 부문은 일시적인 정산 물량 감소와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이 기대를 하회했다"며 "계약물류(CL) 부문은 보관·창고·운송(W&D) 외형 성장과 기술 기반 영업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글로벌과 포워딩 부문은 미국·인도의 성장과 컨테이너 운임 상승 효과로 예상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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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대신증권은 1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으로 주가는 점진적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C커머스 성장률 둔화를 반영해 15만원으로 낮췄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54억원으로 14.6% 늘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택배와 이커머스 부문은 일시적인 정산 물량 감소와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이 기대를 하회했다"며 "계약물류(CL) 부문은 보관·창고·운송(W&D) 외형 성장과 기술 기반 영업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글로벌과 포워딩 부문은 미국·인도의 성장과 컨테이너 운임 상승 효과로 예상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택배와 이커머스 부문이 G마켓 물량 유치와 성수기 효과, 가동률 상승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CL 부문도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두자릿수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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