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지주 충북본부,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아침밥 나눠

황송민 기자 2024. 8.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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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가 9일 본부 금요장터에서 참여 농가·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임직원과 함께 '이웃사랑 아침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충북지역위원장, 신윤경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석낙용 금요장터 참여 농가 자치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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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장(왼쪽 두번째)이 관계자와 함께 금요장터 방문객에게 주먹밥과 쌀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가 9일 본부 금요장터에서 참여 농가·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임직원과 함께 ‘이웃사랑 아침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종연 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충북지역위원장, 신윤경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석낙용 금요장터 참여 농가 자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화·개신·죽림동 주민과 방문객에게 금요장터 참여 농가가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주먹밥과 쌀 가공 음료를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충북농협본부는 성화·개신·죽림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 쌀 300㎏을 기증했다.

성낙용 회장은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은 직거래장터가 지역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침밥 나눔 행사’가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 소비 촉진에 주력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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