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실책’ 샌디에이고, 마이애미에 6-7 석패..7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7연승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8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7 석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한 차례 실책을 범했다. 시즌 11번째 실책을 기록한 김하성은 3경기 연속안타를 신고했고 시즌 타율은 0.227을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딜런 시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2B)-매니 마차도(3B)-잰더 보가츠(DH)-잭슨 메릴(CF)-데이빗 페랄타(RF)-김하성(SS)-루이스 캄푸사노(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마이애미는 우완 맥스 메이어가 선발등판했다. 재비어 에드워즈(SS)-제이크 버거(3B)-헤수스 산체스(RF)-조나 브라이드(1B)-카일 스토워스(LF)-오토 로페즈(2B)-비달 브루한(CF)-데릭 힐(DH)-알리 산체스(C)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1회말 에드워즈와 버거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브라이드가 적시타로 에드워즈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2사 후 로페즈가 적시타로 버거도 불러들였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힐이 김하성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후 에드워즈가 아라에즈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버거가 2점포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도 경기 중반 추격에 나섰다. 5회초 보가츠의 2루타, 메릴의 진루타, 페랄타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초에는 캄푸사노의 안타, 아라에즈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프로파와 크로넨워스가 연속으로 땅볼 타점을 올려 2점을 추격했다. 7회초에는 보가츠의 안타, 페랄타의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마이애미는 7회말 버거의 안타, 산체스의 2점포로 2점을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아라에즈의 안타와 대타 도노반 솔라노의 2점포로 2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마이애미 선발 메이어는 6.1이닝 4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했다. 디클랜 크로닌이 0.2이닝 무실점, 앤드류 나디가 1.2이닝 2실점, 조지 소리아노가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시즈는 5이닝 5실점(2자책)을 기록해 시즌 9패(11승)째를 떠안았다. 션 레이놀즈가 1이닝 1실점, 마쓰이 유키가 1이닝 1실점, 제이슨 아담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자료사진=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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