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초·차상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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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14일부터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학생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기간이라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며 "국가장학금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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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단가 늘고 저소득층 ‘전액 지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14일부터 대학생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은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등이 대상이지만 1차 신청 때 기회를 놓친 재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2회에 한 해 2차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1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1월 말 발표한 2024년 국가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초·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는 대학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작년까진 첫째 자녀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둘째 자녀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자녀에게 전액 지원 혜택이 확대한 것이다.
소득 1구간(중위소득 30%)~6구간(중위소득 130%) 지원 단가도 인상됐다. 1~3구간은 520만원에서 570만원으로 50만원(9.6%)이, 4~6구간은 390만원에서 420만원으로 30만원(7.7%)이 올랐다. 소득 7~8구간도 최대 4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8구간 이하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며 “국가장학금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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