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기술 더하는 LG전자…국립현대미술관과 파트너십

김응열 2024. 8. 12.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 후원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3년 후원 협약…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 후원에 나선다.

(왼쪽부터)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가 서울시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렸으며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오승진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관람객이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부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부터도 LG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해 LG 올레드 TV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고 LG TV의 기술력을 알리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국립미술관과도 협업했다.

김성희 관장은 “이번 협업으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 놀라운 시너지를 내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미술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진 상무는 “LG 올레드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으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