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네오위즈, 신작 일정 구체화 필요…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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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2일 네오위즈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3만2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신작 일정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내년 이후 콘솔 기대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할 경우 모멘텀이 서서히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콘솔 개발력이 입증됐고 신작의 흥행 잠재력도 충분하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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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2일 네오위즈에 대해 올해 신작 출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3만2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임희석 연구원은 "신작 일정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내년 이후 콘솔 기대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할 경우 모멘텀이 서서히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네오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액 886억원, 영업이익 60억원에 못 미친 결과다.
다만, 기존 게임들은 안정적 서비스를 유지했다.
'P의 거짓'은 여전히 견조한 판매 추이를 보였고,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6월 1주년 업데이트에서 활성 이용자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임 연구원은 전했다.
임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콘솔 개발력이 입증됐고 신작의 흥행 잠재력도 충분하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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