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글로벌AI반도체’ 순자산 5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글로벌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 순자산은 지난 9일 기준 502억원을 기록했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미국, 유럽, 한국시장 상장 종목 중 AI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한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설정일 이후 지난 8일까지 3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글로벌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 순자산은 지난 9일 기준 5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7개월여만에 7배 가량 성장했다. 이달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중에도 순자산은 95억원 증가했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미국, 유럽, 한국시장 상장 종목 중 AI반도체 특화 기업 15개에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기업 엔비디아(27.1%)와 AMD(14.4%),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23.9%) 세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반도체 설계자산(IP) 및 전자설계자동화(EDA) 기업인 시놉시스(13.9%)와 케이던스(11.8%),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인 ASE(2.4%) 등도 담는다.
반도체 설계와 생산, 후공정에 이르기까지 AI반도체 밸류체인 각각의 글로벌 대장주를 모두 편입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설정일 이후 지난 8일까지 3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사업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높을수록 지엽적인 테마보다는 장기 메가트렌드에 집중하는 것이 좋고, 트렌드의 앞단에서 기반산업 역할을 하는 기업들에 집중하는 전략이 주효하다”며 “AI반도체가 단기적 부침을 겪고 있지만, 산업의 방향성과 기업들 본연의 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볼 만하다”고 말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곱창 한 캔, 갈비 한 캔 어때?"…영업팀장의 번뜩임 대박났다
- '흉기 인질극' 벌이고 도망친 A급 수배자, 검찰 자진 출석
- 金 따고 역사 쓴 현대家 며느리 리디아 고, 다음은 '골든 그랜드슬램'
- 피해자 뒤따라가 원룸 침입시도…‘신림동 강간미수’ 피고인, 법정 서다 [그해 오늘]
- 과즙세연, 방시혁과 美 동행 해명 "언니 지인… 사칭범 잡다가 인연"
- ‘한국인은 밥심’ 옛말…쌀 안 먹는 한국인들
- ‘4년 뒤가 더 기대된다’…파리의 반전 이끈 당찬 Z세대[파리올림픽 결산]
- 이제는 2028년 LA로…‘차 없는 올림픽’ 온다[파리올림픽 결산]
- 10살 연하남 사로잡은 한지민…집도 매력만점 [누구집]
- “보여줄게 K-뷰티” 보톡스 시술 美 500불, 韓에선 70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