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에도 충격 이적 실패...오모로디온 놓친 첼시, 대체 선수는 'ATM 클럽 레코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무 오모로디온 첼시행은 무산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오모로디온 영입에 실패했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계약기간 7+1년에 합의를 했는데 개인 조건 합의에 실패했다. 오모로디온 딜은 로멜루 루카쿠 방출, 빅터 오시멘 영입 시도와 별개 상황이다"고 전했다.
최전방에 선수가 왔고 이적료를 벌어야 하는 아틀레티코는 오모로디온을 첼시로 보내는 듯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무 오모로디온 첼시행은 무산됐다. 첼시는 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를 노린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오모로디온 영입에 실패했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계약기간 7+1년에 합의를 했는데 개인 조건 합의에 실패했다. 오모로디온 딜은 로멜루 루카쿠 방출, 빅터 오시멘 영입 시도와 별개 상황이다"고 전했다.
첼시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모리디온은 일단 아틀레티코에 남을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로 모라타, 멤피스 데파이를 내보내고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영입하고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도 공식발표만 남기고 있다. 최전방에 선수가 왔고 이적료를 벌어야 하는 아틀레티코는 오모로디온을 첼시로 보내는 듯했다.
오모로디온은 2004년생 스페인 국적 스트라이커다. 그라나다에서 성장을 했고 2023년 아틀레티코로 왔다. 193cm 큰 키를 자랑하는 오모로디온은 데포로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갔는데 스페인 라리가 34경기를 뛰고 8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첼시로 오면 최전방에서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 마크 기우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8일 "오모로디온이 첼시로 간다"고 전하면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될 때 외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5억 원)다. 7년 계약을 첼시와 맺을 것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이 됐다. 레버쿠젠 및 여러 클럽들이 경쟁에 참여했지만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간다"고 했다.
하지만 오모로디온과 개인합의 최종적으로 실패하면서 이적 직전에 무산됐다. 오모로디온 영입 실패에 첼시는 아틀레티코의 또 다른 공격수로 선회를 했다. 바로 주앙 펠릭스였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골든보이 출신 공격수다. 벤피카에서 뛸 때 넥스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자 차세대 슈퍼스타, 포르투갈의 미래로 불렸다. 높은 평가를 받던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제의를 맞고 영입됐다.
이적료만 무려 1억 2,720만 유로(약 1,913억 원)였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펠릭스는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꾸준하지 않았고 어느 포지션에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잘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실패한 펠릭스는 첼시에서 뛴 적이 있다. 임대를 통해 첼시로 갔는데 프리미어리그16경기 4골에 머물렀다. 무너져가는 첼시를 구해내지 못하며 완전 이적 이유를 증명하지 못했다. 높은 주급도 문제였다.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는데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세리머니를 하고 "내 드림 클럽은 바르셀로나였다" 등의 인터뷰를 하면서 아틀레티코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싸늘한 시선과 함께 방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모로디온을 놓친 첼시와 연결됐다. 로마노 기자는 "펠릭스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런던으로 가 첼시와 이적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