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이 코앞인데…토트넘 MF, 또 사고 쳤다! SNS에 범죄행위 업로드 "최대 징역 2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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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토트넘 핫스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스타 이브 비수마(27)가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10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2-3 패)를 마친 뒤 파티에 참석했고, 리무진에서 아산화 질소를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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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바람 잘 날 없는 토트넘 핫스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스타 이브 비수마(27)가 웃음 가스를 흡입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10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2-3 패)를 마친 뒤 파티에 참석했고, 리무진에서 아산화 질소를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수마는 자신의 스냅챗에 범죄를 저지르는 영상을 직접 공유했다. 지난해부터 웃음 가스를 개인 흡입 목적으로 소지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지정됐으며, 상습범은 최대 2년의 징역형 혹은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구단 내부 징계는 물론 경찰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비수마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생각이 모자랐다"며 "나는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다. 축구선수로서 책임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비수마는 2022년 여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안토니오 콘테(SSC 나폴리) 전 감독 때와 달리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프리시즌 투어 차 대한민국에 방문하기도 했다.
구설수에 휘말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수마는 과거 성폭행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브라이튼 시절이던 2021년 10월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고, 다행히도 무죄 선고를 받아 혐의를 벗었다.
토트넘 역시 사건을 인지했다는 소식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상황을 면밀히 조사 중에 있고, 내부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징계를 받게 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단 운용에 큰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의료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웃음 가스는 '해피벌룬'이라는 이름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일시적인 안면 근육마비가 마치 웃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웃음 가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취하기 위한 흡입 용도로 사용 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진=더 선
- 비수마, 웃음 가스 흡입 행위 SNS에 업로드해 논란
- 뮌헨전 이후 파티 참석…리무진서 아산화 질소 복용 (英 더 선)
- 비판 여론 거세지자 영상 삭제 및 사과문 게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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