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KBS 수목극 부활, 성공적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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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이 수작 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14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일본의 유명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의 첫 한국 연출작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KBS 2TV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야심차게 열 전망이다.
앞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도 캐릭터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완벽한 가족'은 배우와 캐릭터의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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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일본의 유명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의 첫 한국 연출작으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KBS 2TV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야심차게 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본 방송을 2일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젊은 세대의 공감을 겨냥한 새로운 가족 이야기
‘완벽한 가족’은 젊은 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다. 이에 딸의 살인이라는 소재와 다중의 주인공, 인물들의 입체적인 관계를 통해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전 세대에 부합하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가 선사하는 반전의 반전
‘완벽한 가족’은 한 고교생에게 일어난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각각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은 자신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인물들 간에 의심과 오해가 쌓여 스토리는 절정으로 치닫게 되고, 그 가운데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전개가 휘몰아쳐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
● 또 다시 부부로 재회한 김병철·윤세아→김영대·박주현 등 청춘 배우들까지!
앞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도 캐릭터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완벽한 가족’은 배우와 캐릭터의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시 부부가 된 김병철(최진혁 역)과 윤세아(하은주 역)의 만남이 흥미롭다. 살인사건에 휘말린 딸을 위해서 희생하는 캐릭터를 맡은 두 사람은 전작 ‘스카이캐슬’과는 또 다른 연기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김영대(박경호 역), 박주현(최선희 역), 최예빈(이수연 역), 이시우(지현우 역)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윤상현(최현민 역), 김도현(신동호 역)과 특별출연의 김명수(이성우 역)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의 만남은 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 올린다.
KBS 수목극의 부활을 알릴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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