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끝내기' LG, NC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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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박동원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3대 1로 뒤진 9회 말 거짓말처럼 흐름을 바꿨습니다.
NC에 4대 3 역전승을 거둔 2위 LG는 4연승을 달리며 선두 KIA를 4경기 차로 압박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4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4대 4로 맞선 11회 다시 한 번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삼성의 5대 4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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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박동원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3대 1로 뒤진 9회 말 거짓말처럼 흐름을 바꿨습니다.
오스틴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2아웃 1, 2루 기회에서 박동원이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NC에 4대 3 역전승을 거둔 2위 LG는 4연승을 달리며 선두 KIA를 4경기 차로 압박했습니다.
삼성은 박병호의 홈런 두 방으로 KIA를 꺾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4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4대 4로 맞선 11회 다시 한 번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삼성의 5대 4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SSG는 두산에 11대 9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레이예스와 윤동희의 홈런포를 앞세운 롯데는 KT를 9대 7로 눌렀습니다.
키움은 한화를 7대 3으로 꺾었습니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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