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 데뷔 7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 성료…팬들 떼창

황미현 기자 2024. 8.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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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쏠(SOLE)이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쏠은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94 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일 새 EP '타임 머신'(Time Machine)을 발매하고 컴백한 쏠은 바로 다음 날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쏠의 곡들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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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쏠(SOLE)이 데뷔 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쏠은 지난 10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94 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일 새 EP '타임 머신'(Time Machine)을 발매하고 컴백한 쏠은 바로 다음 날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일찍이 전석 매진으로 관심을 실감한 쏠은 신곡을 포함한 풍성한 무대를 이끌며 R&B 감성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쏠은 새 EP 타이틀곡 '그럼에도 LOVE'를 비롯한 총 6곡 전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쏠만의 소울풀한 보컬과 빈티지 레트로 감성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을 낭만 가득한 추억 여행에 잠기게 했다. 팬들은 쏠의 곡들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또한 아티스트 따마(THAMA)와 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공연 말미 '오래오래' 무대 때는 팬들이 쏠을 위해 준비한 깜짝 슬로건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모든 MD가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기도 했다.

쏠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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