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버스·SUV 충돌…1명 사망·10명 부상

김현수 기자 2024. 8. 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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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 119 구급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오후 3시42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금장교 네거리 근처에서 25인승 미니버스와 BMW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탑승자 등 9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차량 운전자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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