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규모 인출소식에 6만 달러 선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규모 인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5만9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에서 인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거래소에서 모두 17억달러(2조3222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대규모 인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5만90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3.17% 하락하고 일주일 전 대비 0.6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 대비 5.62% 떨어진 2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새벽 5시를 전후로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에서 인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거래소에서 모두 17억달러(2조3222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년여 만에 가장 큰 주간 유출액이다. 전체적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탓에 비트코인도 과거보다 큰 폭의 상승·하락을 반복하는 흐름에서 부정적인 소식에 시장이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55점으로 ‘중립’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