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금거래소 침입한 2인조... 귀금속 구경도 못한 채 도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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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한 금거래소에 침입한 2인조 강도가 단 1점의 귀금속도 훔치지 못한 채 도주했다 하루도 안 돼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 11일 오전 3시17분께 고덕동의 한 금거래소에서 귀금속을 절취하려 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 등의 이동 경로를 추적, 같은 날 오후 8시56분께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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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한 금거래소에 침입한 2인조 강도가 단 1점의 귀금속도 훔치지 못한 채 도주했다 하루도 안 돼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1일 오전 3시17분께 고덕동의 한 금거래소에서 귀금속을 절취하려 한 혐의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진입한 뒤 귀금속을 훔치려 했다.
그러나 해당 매장은 점주가 퇴근 시 방범자동시스템이 작동하는 곳으로, A씨 등이 침입했을 때 쇼케이스(유리진열대) 내부에서 철판이 귀금속들을 덮고 있어 어떤 귀금속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당시 내부에는 5억원 상당의 귀금속이 보관돼 있었다.
당황한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 등의 이동 경로를 추적, 같은 날 오후 8시56분께 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로 알려졌으며 대출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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