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입주민 안전 앞장·차량용 질식소화포 배치

김장욱 2024. 8. 12.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S화성이 최근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자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하는 등 입주민 안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 관심을 끈다.

HS화성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전국민적 이슈인 상황에서 시공사 중 최초로 입주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4개 단지에 각 5개 차량용 질식소화포 전달 및 배치
차량 화재시 대응 요령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 HS화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HS화성이 최근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자 건설사 중 가장 먼저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하는 등 입주민 안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 관심을 끈다.

HS화성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전국민적 이슈인 상황에서 시공사 중 최초로 입주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 차량 화재사고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차량 화재초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 확산을 막을수 있는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기현오 HS화성 건축주택사업 본부장은 "선제적인 대응과 초기 진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입주민과 주거 단지의 안전을 위해 시공사로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HS화성은 항상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HS화성은 지난해 입주를 완료 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세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세대) 단지를 비롯해 올 상반기 입주 단지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58세대)와 8월부터 입주예정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04세대) 까지 총 4개 단지에 각 5개의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전달·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차량용 질식소화포는 550도~800도 규격 2개와 800도~1200도 규격의 3개 제품 총 5개로 구성된다.

또 안전팀 주관 하에 입주협의회, 관리사무소 등에 제품에 대한 사용 설명과 함께 차량 화재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전 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